최근 미국에서 극비 결혼한 배우 이영애가 첫 결혼소감을 밝혔다.
이영애는 15일 기자회견에서 "행복하다. 남편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극비결혼 배경에 대해 "남편이 연예계 종사자가 아니다보니 조용하게 하고 싶었다"며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결혼에는 여러 방식이 있는 만큼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또 "결혼 후 가정에 가장 충실하고 학업과 연기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나이가 있는 만큼 생기면 낳겠다"고 전했다.
한양대학원 연극영화과 박사과정을 밟기 위해 이날 첫 수업을 수강한 이영애는 지난 8월 말 미국 하와이에서 남편 정모씨와 극비리에 결혼에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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