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 도쿄제국호텔에서 열린 일본기업 대상 한국주식시장 상장설명회 에서 박상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이 참석자에게 한국주식시장 상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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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에는 국내외 약 60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삼성증권, IBK투자증권도 동석했다. 거래소는 이날 KRX 상장요건 및 절차, 인수기관의 역할, KRX 최초 상장 일본 기업인 Nepro IT 상장사례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16일에는 도쿄 오데마치 퍼스트 스퀘어에서 거래소와 대우증권이 현지 기업 20여개사를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중 일부 기업은 조만간 한국 시장에 상장 추진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삼성증권과 IBK증권은 17일 오사카제국호텔에서 현지 기업 30여개사를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갖는다.
박상조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일본 기업의 한국시장 상장과 최근 한국 증시의 빠른 회복세 및 기업공개(IPO) 여건 개선으로 많은 일본 기업이 한국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일본 우량기업의 한국증시 상장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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