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어 초대 임원진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전기자동차산업협회는 전기차와 관련해 정책문제 해결 및 유관기관 협력을 위해 48개 회원사와 14개의 연구기관, 대학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이번 총회를 통해 그동안 상근부회장직을 맡고 있던 원춘건(그린카 클린시티) 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강영진씨(퓨처라인) 박수현씨(경남금속) 양병석씨(BFX) 임영갑씨(유니스타)가 선임됐다.
원춘건 신임 회장은 "협회의 틀이 완전히 갖춰진 만큼 본격적인 대외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며 "최적의 전기자동차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이 이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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