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화사회봉사단 김연배 부회장(가운데 좌측)과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배윤규 회장(가운데 우측), 전국 21개 사회복지관 관장들이 지역복지관 지원사업인 '아름다운세상만들기' 협약식을 진행했다. |
독특한 사회공헌시스템으로 복지단체들의 주목을 받아온 한화그룹이 이번에는 지역사회복지관을 지원하고 나섰다.
한화그룹은 22일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 21층 컨퍼런스룸에서 '지역사회복지관 네트워크 강화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연배 사회봉사단장(부회장)과 배윤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을 비롯한 21개 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화그룹은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선정한 21개 지역사회복지관에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간에 걸쳐 각 시설당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총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연배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회복지사업의 최일선 현장인 지역사회복지관들을 직접 지원하게됐다"며 "각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복지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등 현장감 있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2007년 10월, 창립 55주년을 맞아 한화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사랑의 친구, 미래의 친구'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히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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