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12월께 '옛집'으로 복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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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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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와 함께 정부중앙청사 별관에 입주해 있는 통일부가 오는 12월께 본관으로 이사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12월께 정부중앙청사 본관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면 본관 5,6층으로 사무실을 옮기는 방안을 행정안전부와 협의 중"이라며 "아직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현재 쓰고 있는 별관은 공간이 넉넉지 않아 접견실이 부족하고 일부 과(課)가 흩어져 있어 유기적인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사가 이뤄지면 현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 들어가 있는 이산가족과, 정착지원과, 감사담당관실이 본부와 다시 합치게 된다. 현재 별관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통일부 기자실도 본관 6층으로 옮겨갈 예정이다.

과거 22년간 정부중앙청사 본관에 입주해 있었던 통일부는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3월 '외교부 청사'로 불리던 중앙청사 별관으로 이사했다.

현 정부 출범 때 외교부로의 흡수통합이 추진되다 결국 독립부서로 남게 됐지만 과(課)가 40개에서 24개로 줄어드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겪은 뒤 사무실을 별관 4~6층으로 옮겼던 것이다.

당시 별관 4~6층을 쓰다가 청사 밖으로 나갔던 외교통상부의 일부 조직 역시 통일부의 이사를 계기로 본가로 '원상 복귀'하게 된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중앙청사 본관과 별관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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