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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내년 국제유가 평균 6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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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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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국제유가가 내년에 배럴당 평균 63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이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표한 중동·북아프리카에 대한 보고서에서 국제유가가 올해 배럴당 평균 55.5 달러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63 달러선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이 가격이 석유생산국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난해 폭등했던 데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국제유가는 지난해 유가 폭등을 불러 일으킨 요인들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 같지는 않다고 진단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글로벌 석유 수요가 올해 하루 8440만 배럴에서 내년에는 하루 평균 8570만 배럴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는 석유 수요가 하루 평균 8630만 배럴에 달했던 지난해보다 낮은 수준이다.

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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