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5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개선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3.3%, 120.9% 증가한 679억원, 197억원 수준"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의 주력 게임의 '스페셜포스'와 '피파온라인', '아바', '슬러거' 등이 성장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크로스파이어' 중국 동시접속자수는 전분기 120만명에서 최근 130만명으로 확대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작년 중반까지 분기당 5~6억원에 불과했던 해외 로열티가 올해 전년대비 444.5% 증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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