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2호골 승리견인..팀은 순위 올라

박주영(24.AS모나코)이 프랑스리그 시즌 2호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박주영은 5일(한국시간) 마르세유 벨로드롭에서 열린 2009~10 프랑스 리그1 8라운드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전반 42분 결승골을 뽑아내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장한 박주영은 전반 42분 팀동료 세사르 알론소의 로빙 패스를 받아 침투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에게 있어 리그 5라운드 파리 생제르맹전에 이어 2호골이자 프랑스 무대 진출 이후 7호골이다.

이후 모나코는 마르세유 니앙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경기종료 때까지 파상공세를 막아내 승리했다.

모나코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면서 몽펠리에에 이어 리그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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