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한국 축구대표팀이 승리할 경우 최고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14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대 세네갈 축구대표팀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연 4.5%의 금리를 지급하는 'e-플러스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11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모집금액에 따라 적용 이율이 달라지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20억원 미만 4.2% △20억원 이상 4.3% △40억원 이상 4.4% △60억원 이상 4.5%의 금리가 적용된다.
그러나 이번 행사 기간 중 판매되는 상품은 모집금액에 관계없이 한국 대표팀이 승리하면 최고 금리인 4.5%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가입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상암 월드컵경기장 2등석 입장권 2매를 제공하는 축구대표팀 승리 기원 이벤트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축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고객들에게 축구 응원의 기회와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