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축전 관람객 200만 명 돌파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누적 관람객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

5일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지난 8월7일 개막된 뒤 이달 4일까지 도시축전 주행사장과 부대행사장을 다녀간 관람객은 모두 232만7072명으로 집계됐다.

주행사장 관람객은 181만5885명, 부대행사장(중앙공원·송도컨벤시아·투모로우시티) 관람객은 51만1187명이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 관계자는 "오는 9일 주행사장에서 '억만송이 국화축제'가 개막되고 주말마다 '빅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시민들의 관람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축전 주행사장 입장권은 조직위와 제휴를 맺은 국민, 비씨, 롯데, 삼성, 신한,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1만8000원인 성인입장권을 1만2000원, 청소년과 어린이입장권은 9000원과 6000원에 살 수 있다. 오후 4시부터 입장할 수 있는 야간할인권 판매가격은 현금과 신용카드 모두 성인 6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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