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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굴욕사진' 어떻게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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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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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그룹 쥬얼리 멤버들이 포털사이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쥬얼리 멤버들은 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인터넷 포탈에 띄어진 자신들의 프로필과 굴욕사진 등이 마음에 안 든다며 수정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맏언니' 박정아는 "인터넷에 떠도는 자신의 굴욕사진을 삭제해 달라"며 "이렇게 이야기하면 또 조회수 폭발하겠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서인영은 "난 프로필 사진이 마음에 안 든다. 하관이 너무 굵게 나왔다"며 "메인 사진을 최근 것으로 바꿔달라"고 말했다.

김은정도 자신의 키가 잘못 나왔다며 수정을 요구했다.

그는 "실제로는 167cm인데 164cm로 나온다"며 "올려도 시원찮고 170cm도 모자랄 판"이라고 밝혔다.

랩퍼 하주연만이 "난 괜찮다. 아주 마음에 든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앞서 '황금어장'의 또 다른 코너 '무릎팍도사'에는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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