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현대중공업과 SK건설, 두산중공업, 대우건설 등 플랜트 분야 19개 대기업과 경기특장개발, 평화엔지니어링 등 23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시운전, 안전관리, 전기.계장, 품질관리 등 분야 경력자를 모집하며, SK건설은 플랜트 설계와 사업관리, 공사 관리 부문 경력자를 채용한다.
현대건설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사무, 안전 등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모집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주춤했던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들이 올해 하반기 들어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하반기 플랜트업계 채용 규모는 모두 1700명이고, 이번 박람회에서 300명 정도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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