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진-박한이 '백년가약', "야구장에서 다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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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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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월화극 '선덕여왕'에서 설매역으로 열연 중인 탤런트 조명진(30·사진)이 야구선수 박한이(30·삼성 라이온즈)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9일 한 인터넷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3년4개월 열애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조명진-박한이 커플은 지난 2006년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박한이가 경기를 치르는 날엔 조명진에 야구장에 직접 찾아와 응원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고.

이들의 결혼식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양측이 차근차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진은 지난 2000년 MBC 공채 탤런트 29기로 데뷔해 '주몽' '뉴하트' 등에 출연했다.

박한이는 지난 2001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며 지난 2006년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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