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9일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사람들간 협력과 국제 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크게 노력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 1월 취임 이후 교착 상태에 빠진 중동평화회담 재개와 군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크로네(약 16억8000만원)가 상금으로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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