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2일 "김옥빈과 함께 영화 '이에로'의 여주인공 엘레나 아나야를 여우주연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체스 영화제는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벨기에의 브뤼셀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히는 국제 영화제다.
앞서 김옥빈은 '박쥐'에서 뱀파이어가 된 가톨릭 신부 상현(송강호)과 사랑에 빠지는 '태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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