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은 2009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사상 최대인 3만821명의 지원자가 몰려 2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계열사 중에서는 웅진식품이 510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으며, 팀 단위에서는 1500대 1을 나타낸 웅진코웨이 마케팅팀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웅진그룹은 2007년 1만8000여 명에 117대 1, 2008년 3만여 명에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 3년간 지원자 규모나 경쟁률 면에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웅진그룹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실시, 10월 중 홈페이지(www.woongjin.com)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후 필기시험인 직무적합도검사와 인성과 역량 면접 등으로 구성된 1, 2차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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