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오는 29일 개통예정인 봉담~동탄, 평택~화성간 고속도로(38.5㎞)에 대해 개통전 이용자 편의 및 안전도 점검을 위해 16일 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한 시험통행(Test Pass)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자고속도로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시험통행에서 지역주민, 도로교통전문가와 시·도 공무원 등 35명의 시험통행 점검단은 도로안내표지판 설치상태 등 개통후 있을 지 모르는 이용불편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도로 굴고과 표명상태, 중앙분리대 등 도로 안전시설물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험통행결과 지적된 사항을 개통전에 개선조치하는 등 적극 반영해 최적의 고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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