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2009 세계기아 난민돕기’ 모금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 KFC, 피자헛, 타코벨 등에서 모은 기부금 전액을 UN세계식량계획(WFP) 기아난민 회원국가인 아프리카,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 등의 기아 난민국에게 식량을 지원하는 연례행사다.
KFC는 세계 기아 해방의 날인 16일부터 전국 KFC 매장에 기아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모금을 독려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부착하고, 계산대에 모금함을 비치해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난민 구재 캠페인을 주최한 염! 브랜즈는 미국, 일본, 영국, 중국 등 전세계 100여 개국에 3만5000여개 지점을 보유한 글로벌 외식 기업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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