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중대형은 민영주택으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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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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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의 85㎡ 초과 중대형 주택은 모두 민영아파트로 분양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일 출범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을 중단키로 함에 따라 위례신도시의 85㎡초과 주택은 민간 건설사가 토지를 매입해 주택을 지어 분양하게 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당초 위례신도시의 경우 판교와 같이 85㎡ 초과 주택에 대해서도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공영개발방식을 적용해 주택을 건설·공급할 방침이었다.

이에 따라 주택청약 예·부금 가입자들은 일반 청약절차에 따라 위례신도시 중대형을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신도시 등과 마찬가지로 위례신도시의 중대형 주택은 민간 건설사 브랜드가 사용된다.

위례신도시의 분양가도 다른 공공택지지구와 마찬가지로 상한제가 적용되고, 중대형은 주변 시세의 80%가지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위례신도시에서는 전체 4만3000가구 중 40%인 1만7000∼1만8000가구가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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