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린터 기업 교세라미타는 15일 국내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사무자동화기기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고객밀착영업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
일본 프린터 기업 교세라미타는 15일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신규 법인 ‘한국 교세라미타’를 설립하고 지난 1일부터 영업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0년간 청호컴넷을 통해 프린터와 복합기를 판매해 왔다.
지난 7월에는 청호컴넷으로부터 200개의 판매 대리점을 포함한 전국 규모의 영업서비스 체제와 관공서와 대기업 등의 고객 기반을 승계 받았다.
교세라미타의 프린터ㆍ복합기 등의 사무자동화기기는 독자적인 에코시스템 기술에 의한 장수명화 기술을 채용하고 있다. 감광드럼이나 소모부품의 마모가 적어 수명이 길기 때문에 소모부품을 자주 교환할 필요가 없다.
교세라미타는 유럽 및 미주ㆍ아시아오세아니아 등 세계 27개국의 직영 판매회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코마구치 카츠미 교세라미타 사장은 “한국 시장은 인터넷 보급률이 높고 오피스 사무자동화기기의 네트워크화가 진행되고 있어 업무 개선 솔루션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회사 설립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10%대 이상으로 높힐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