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 통합 콜 센터가 19일 TV 부문에서 미국 퍼듀대학교의 ‘우수 콜 센터 인증 (Center of Excellence)’을 획득했다.
조사 항목은 △고객 만족도 수준 △상담원 업무 만족도 △초도 해결율 등 11개의 품질지표와 △콜 건당 비용 △상담원 이직율 △상담원 건수 △평균 응대 시간 등 11개의 효율성 지표다.
퍼듀대학교의 우수 콜 센터 인증서는 현재 전 세계 5만여 개 콜 센터 중 8%만이 인정을 받을 정도로 세밀하고, 까다로운 평가 절차를 거친다. 때문에 이 인증은 업계에서 ‘콜 센터의 ISO 9000’ 이라고 평가받을 정도의 권위를 갖고 있다.
삼성전자 서중채 상무는 “미국 TV·휴대폰 1위 업체에 걸맞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실업률이 세 번째로 높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 콜 센터를 건립, 지역사회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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