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5+2 광역경제권 구성을 완료,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월 제주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지난 19일 호남권이 마지막으로 출범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제주를 시작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동남권, 대경권, 강원권, 제주권 등 5+2 광역경제권의 모든 발전위가 출범했으며 사무국 구성도 마쳤다.
광역경제권 공식 출범에 따른 각 권역별 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는 1차 회의를 개최해 각 권역별 광역경제권 발전계획과 광역위원회 운영을 위한 규정을 심의ㆍ의결했다.
앞으로 광역경제권별로 광역위원회는 △광역계획의 수립 △광역경제권내 시·도간 협력사업의 발굴 △시·도간 재원분담 △광역경제권내의 사업의 관리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광역경제권발전위원회는 심의의결기관으로서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이어 5월, 시행령이 공포됐다.
지역발전위원회 관계자는 “각 권역별 광역위원회 운영 지원과 위원회 사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사무총장 공모를 통한 선임을 비롯해 상설 사무국 설치를 마쳤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