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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 ||
금호아시아나와 베트남 장학문화재단(KVSC) 주관으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베트남 전국 35개 대학에서 선발된 총 168명의 대학생들과 ‘제2회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결선에 입상한 22명의 대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들은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서 대학교 졸업 때까지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07년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계열사들이 총 200만 달러를 출연해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KVSC, KumhoAsiana-Vietnam Scholarship & Cultural Foundation)’을 설립했다.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바른 품성과 뛰어난 학업성적을 얻은 여러분이 대견하다”며 “장래에 세계를 이끄는 리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인류발전을 위해 쓰는 아름다운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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