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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장은 연면적 6000m²규모(지하 1층, 지상 7층)로 한샘 직영매장 중 가장 크다.
한샘은 기존 직매장와 달리 각 층별로 특색있는 콘셉트를 적용하고, 취급 품목을 차별화했다. 핵심 트렌드관인 지상 1층에는 침실에서부터 거실, 부엌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샘의 베스트 제품만을 전시했다. 지하 1층은 자녀방·서재관으로 꾸며졌으며, 지상 2~4층은 각각 거실·식당관과 수입명품관, 부엌관으로 구성했다. 5~7층은 생활용품관이다.
회사 측은 "최근 새로 시작한 욕실과 건자재 부문도 잠실 직영점 안에 판매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카페테리아와 야외테라스, 한샘아트홀, 어린이놀이방 등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는 "한샘인테리어 대형직매장 모델을 국내에 20개까지 확대하는 한편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며 "동북아시장에서 자사의 대형직매장 모델이 성공을 거둬 세계적인 인테리어 기업인 이케아(IKEA)나 홈데포(Home Depot)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이번 잠실직매장 오픈을 기념해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점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대표 나전칠기 명장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국 나전 명품전'을 한샘아트홀(7층)에서 연다. 또 이달 26~30일 매일 오후 2시에는 부엌관에서 '한샘 쿠킹 클래스가'가 개최된다.
이달 말까지 '평일 한정수량 초특전'도 마련해 각종 생활용품 및 소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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