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 올 상반기 6700억 손실중 환급액만 6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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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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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새 환급이행 지급금 1조 넘어

대한주택보증이 보증사고 사업장이 증가하면서 올 상반기 단기순손실 6700억원중 보증사고 환급금만 6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에 따르면 2007년 이후 3년간 주택보증이 보증사고사업장에 지급한 환급금은 1조1425억원에 달했다.

2007년 1046억원이던 환급액은 지난해 4262억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올해 9월 현재 작년보다 1855억원 증가한 617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택보증의 주수입원인 보증수수료는 2007년 4524억원에서 지난해 862억원, 올 9월 현재 332억원으로 크게 하락했다.

사고사업장에 대한 환급이행금과 정부 정책사업인 미분양 아파트 매입 등으로 인해 주택보증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2007년 각각 7209억원, 6288억원에서 지난해 3015억원, 2073억원, 올 상반기 -6766억원, -677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보증은 환급사업장을 공매했으나 33개 사업장 중 20개 사업장만이 매각됐으며 환급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매각된 곳도 5곳에 달했다.

주택보증의 보증실적도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2006년 682건에서 2007년 789건으로 소폭 상승한 후, 지난해 364건, 올 10월 현재 198건으로 급감했다.

반면 보증사고 금액은 2007년 1조3584억원, 지난해 3조3727억원, 올 9월 현재 2조7715억원으로 급증했다.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 inch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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