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내년도 G20 의장국으로서 아시아 신흥국가들의 입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아세안국가들과의 다양한 협의채널을 구축하고 정보교류 등 긴밀한 협조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지난 6월 제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선언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한.아세안 현인그룹(EPG)의 최종보고서를 평가, 한.아세안의 미래방향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또 오후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이 참여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경제.금융위기, 기후변화, 식량.에너지 안보 등 주요 국제 문제에 대한 역내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13개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의장성명과 식량안보 및 바이오에너지 협력에 관한 성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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