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448억원이 감소해 지난달 10일 이후 30일 연속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순유출 규모는 7천368억원에 달한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6년 6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유출 기록이었던 작년 10월8일~11월4일 20일 연속 유출을 넘어선데 이어 순유출 기록 경신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777억원이 들어와 7거래일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ETF를 포함하면 1천109억원이 순유입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2조1천97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펀드 전체로는 2조796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3조9천569억원으로 전날보다 9천239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조3천63억원 줄어든 324조3천735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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