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베트남 어린이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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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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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23일 '기부데이(Give day)'를 진행했다.

롯데리아를 포함 총3개 사업부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롯데리아-아름다운 가게 기부 협약식'을 비롯해 '나눔 바자회', '재활용 디자인 제품 및 기증도서 특별 판매전', '움직이는 가게'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롯데리아는 롯데리아(홍대점), 엔제리너스커피(관철점), T.G.I.프라이데이스(논현점)의 각 매장별 일일 매출 전액인 약 1200만원을 비롯해, 고객 특별 기부함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베트남 소수민족 어린이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30년간 받아온 고객의 무한한 사랑을 이번 아름다운 가게 기부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대표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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