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26~30일 한 주간 회사채 발행 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13건, 909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주 25건 발행에 1조2322억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발행건수는 12건, 발행액은 3322억원이 각각 감소한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소매수요를 제외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고금리채로의 확산이 정체됨에 따라 회사채 발행이 전주 대비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발행 예정 회사채는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9건 8000억원, 금융채가 2건 550억원, 주식관련채권이 2건 45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725억원, 시설자금 85억원, 차환자금 6172억원, 기타 18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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