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8월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 16조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0-26 09: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8월 재정수지 누적 적자가 16조원으로 전달에 비해 1조3000억원 가량 줄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통합재정수지는 8월 기준 16조341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수입이 175조1130억원, 지출 및 순융자가 191조4540억원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재정수지 누적 적자는 8월 말까지 16조원으로 전달에 비해 1조3000억원 감소했다.

통합재정수지 누적 적자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27조9570억원에서 두달 새 무려 11조원 이상 급감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정부의 올해 누적적자 목표치 22조원은 어렵지 않게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수입과 지출을 구체적으로 보면, 수입은 조세 등 경상수입이 173조2330억원, 자본수입이 1조8800억원 등이었고, 지출 및 순융자는 인건비 등 경상지출이 149조2250억원, 자본지출이 32조1140억원, 순융자가 10조1140억원 등이었다.

8월 말 기준 관리대상수지는 6월말 기준 34조54440억원보다 7600억원 증가한 35조3천4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관리대상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기금, 고용보험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것이다.

올해 정부의 관리대상수지 목표치는 51조원 적자 수준이다.  

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jjong@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