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민간주도인 광주 녹색성장포럼이 오는 28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지난 8월 구성된 녹색성장포럼이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총회를 열고 정관 제정과 임원 선임에 이어 심의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녹색성장포럼은 지역 경제계와 교육계, 법조계, 여성계, 시민단체 등 각계인사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열어 녹색성장 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시에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유도하는 시민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창립하는 녹색성장포럼은 녹색성장을 자문하는 전국 최초의 민간인 중심 단체로 녹색생활 시민 실천운동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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