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러거의 모바일 버전은 SK텔레콤을 시작으로 KT· LG텔레콤을 통해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슬러거 모바일 버전의 특징은 온라인 슬러거 게임머니인 캣과 아이템, 데이터가 유·무선으로 연동된다는 것이다. 모바일 슬러거에서 획득한 게임머니와 아이템 쿠폰을 온라인 슬러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만 구입가능한 전용 아이템등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야구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을 위해 초보유저 케어 시스템을 구성, 누구나 쉽게 게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퀵 모드, 도전모드, 미니게임 등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된다.
서호성 네오위즈게임즈 슬러거 사업팀장은 “슬러거 모바일 버전은 온라인의 육성과 타격, 투구 등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을 뿐 아니라 유무선 연동을 통해 온라인 버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게임”이라며 “슬러거 온라인에서의 짜릿한 야구의 손맛을 모바일 버전을 통해서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 다운로드 방법은 SK텔레콤은 2100+네이트로 접속하면 된다. KT와 LG텔레콤은 내달 초 선보일 예정이며 2100+magic n, LGT는2100+ez I에서 이용 가능하다. 게임 정보이용료는 4000원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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