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특집)국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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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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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발효제어기술'을 도입해 만든 '국순당 생막걸리'가 올해 막걸리 열풍에 힘입어 가을에도 승승장구하며 하반기를 대비하고 있다.

그동안 막걸리는 뒷골목 서민의 술로 인식되어 왔지만 올해 막걸리 열풍이 불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추구하는 강남의 술집에서도 막걸리를 취급하고 있다.

또 막걸리는 주로 중장년층이 마시는 술이라는 인식도 변화해 이제는 20대 여성들도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국순당 직영주점인 '백세주마을'에 따르면 강남점, 신촌점, 대학로점 등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곳에서도 막걸리의 인기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톡쏘는 탄산감이 일품인데 일부러 탄산을 주입한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발효과정을 통해 생겨난 것으로 청량감과 탄산의 느낌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취향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국순당 생막걸리는 지난 5월12일 전국 유통을 시작한 지 100일 만에 전국 판매 100만 병을 돌파한 바 있다.

기존에 판매중인 생막걸리는 10℃ 이하 냉장보관 시 유통기한이 10일인데 반해 '국순당 생막걸리'는 업계 최초로 10℃ 이하 냉장보관 시 유통기한을 30일로 늘려 전국권으로 유통이 가능하며 소비자들이 마실 때까지 신선함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국순당 생막걸리'가 빠른 속도로 전국시장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생막걸리의 유통기한을 연장시킨 '막걸리 발효제어기술'과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10℃ 이하의 철저한 '콜드체인(냉장유통) 시스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국순당 생막걸리의 인기는 세계인들에게도 전달되고 있다. 지난 8월 서울에서 열린 '2009 공학 교육‧연구 국제학술회의'에서 국내 최초로 막걸리가 국제행사의 건배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9월 초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열린 '그린코리아 2009 국제회의'와 강원도에서 주최한 '동아시아 지방정부 관광포럼 강원도 총회'에서도 건배주로 세계인에게 선보였다.

국순당은 이러한 막걸리의 인기에 힘입어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명절에만 강한 전통주가 아닌 사시사철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전통주가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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