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종 LG전자 광저우 법인장(상무, 左)과 린엔펀(林燕芬)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조직위원회 자원봉사부 부부장이 '제1회 LG배 배드민턴 챔피언십' 발대식에서 시구하고 있는 모습. | ||
이 대회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10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중국인이 선호하는 스포츠인 배트민턴을 통해 중국 내 사회 체육 붐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LG배 배드민턴 챔피언십 대회는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 등 총 5개 종목에서 예선 및 결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1500여명의 광저우 시민이 참가한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쟝제원(張潔雯)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LG전자는 각 종목별로 8위까지 입상자에게 소정의 상금과 자사 제품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홍보대사인 쟝제원 선수로부터 현장 지도를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박희종 LG전자 광저우 법인장(상무)은 "LG의 사랑을 5g의 셔틀콕에 담아 13억 중국인에게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993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중국 탁구 국가대표팀 후원, LG배 4개국 초청 여자축구대회 후원, 길거리 농구대회 개최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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