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일본 신용평가사인 'JCR'이 신한카드의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했다고 1일 밝혔다.
JCR은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의 이유로 재무 건전성의 빠른 개선, 신한지주 비은행 부문에서 주요 수익원으로서의 역할, 국내 1위 카드사로서의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 능력 등을 꼽았다.
이에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9월 피치(Fitch)로부터 국내 여신전문회사 가운데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제 신용평가 기관의 잇따른 신용등급과 전망 상향은 신한카드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신용 리스크 관리 능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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