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0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규모는 지난달 142만8000대보다 4% 감소한 137만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77만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올 들어 가장 높은 56%로 집계됐다.
이 같은 선전한 이유는 ‘연아의 햅틱’ ‘햅틱팝’ ‘햅틱2’ 등 햅틱 계열의 판매가 400만대를 넘어섰고 햅틱 아몰레드도 40만대 판매를 돌파했기 때문이라고 삼성전자는 분석했다.
지난달 출시한 2세대(G) 햅틱 착은 누적 판매 8만대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매직홀은 출시 10주 만에 30만대를 돌파하면서 폴더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삼성은 ‘T*옴니아2’ ‘옴니아 팝’ 등 5종의 옴니아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조르지오 아르마니폰’과 ‘아몰레드 12M’도 출시 전부터 예약 판매에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판매 호조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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