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가수들은 앨범발표 후 활동시기가 한 달에서 석 달 정도이기 때문에 앨범 제작에 쏟은 투자비를 뽑아야 하기 때문에 신종플루에 걸린다면 그만큼 타격이 크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일의 특성상 이동이 많고 많은 사람들과 대면접촉을 하다보니 신종플루에 걸릴 확률도 높다”며 “앨범발표 후 활동시기가 짧기 때문에 투자비를 뽑아야 한다는 점에서 신종플루는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하루에 1만 명에 육박할 만큼 빠른 속도로 퍼지자 국가전염병 재난단계의 최고 수준인 ‘심각’(Red)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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