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 스퀘어 광장에 설치된 현대차 옥외광고/현대차 제공 |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번화거리 타임스 스퀘어 광장에 진출했다.
현대자동차는 “뉴욕 맨하탄에 위치한 세계 최고 번화거리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광장에 옥외광고를 설치하고, 이 달부터 현대차 광고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타임스 스퀘어 광장은 세계의 상업, 금융,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 맨하탄에서도 가장 중심부에 있는 최고 번화거리다. 하루 통행인구 150만명, 연간 통행인구 5억5000만 명에 이른다.
현대차 광고판은 정면 LED의 상·하단 2면과 양 측면 상·하단 배너 4면 등 총 6면으로 이뤄져 있으며, 상단 광고판은 가로 11.6m, 높이 4.3m, 하단 광고판은 가로 11.6m, 높이 5.8m 크기다.
현대차는 정면 LED 광고판을 통해 임팩트 있는 제품 및 브랜드 홍보를 위한 동영상 광고를 펼칠 예정이다.
또 양 측면 배너 광고판에는 동영상 광고와 연계한 배너 광고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현대차와 세계적 수준의 품질력을 자랑하는 현대차의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현대차의 역동적이고 모던한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우선 제네시스 쿠페 광고를 내달 중순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투싼 ix’와 ‘신형 쏘나타’의 미국시장 출시에 발맞춰 제품 런칭 광고와 현대차의 기업 광고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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