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 화성향남택지 상업용지 등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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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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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향남택지지구의 일반상업, 근린생활, 준주거, 주차장, 주유소용지 13필지 총 1만2498㎡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일반상업용지는 공급면적 400~1090㎡ 이하 4필지로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5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7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10억3800만~26억6600만원으로 인근 공동주택지 입주가 90%이상 완료돼 상가활성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근린생활용지는 공급면적 654~702㎡ 이하 2필지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00% 이하를 적용해 최고 4층까지 건축가능하다. 공급가격은 9억9200만~10억6500만원이다.

준주거용지는 공급면적 693~696㎡ 이하 2필지로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300% 이하에 최고 5층까지 건축가능하다. 공급가격은 15억800만~15억1400만원이다.

주차장용지는 공급면적 940~2532㎡ 이하 4필지로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320~500%에 최고 4~7층까지 건축가능하다. 공급가격은 10억300만~31억2500만원이며 주차전용건축물로 이용할 경우 건축물 연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있다.

주유소용지는 공급면적 400~1090㎡이하 1필지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80% 이하로 최고 3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공급가격은 22억200만원으로 사업지구 내 유일한 주유소부지로 희소가치가 높다.

화성향남택지개발지구는 169만8000㎡ 규모로 수원도심 19㎞ 반경에 위치하고 화성시의 최남서단인 발안권 중심에 속하고 있다. 인근에 발안산단(55만5000평), 금의지방산단(18만2000평), 현곡지방산단(22만평), 기아자동차(170만평) 등 서해안의 집단산업시설이 있어 배후도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토지매수를 희망하는 일반실수용자는 토지주택공사 현장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의계약 개시 시점에 같은 필지에 대해 경합이 발생할 경우 수기추첨으로 즉시공급대상자를 결정한다.

토지대금은 1년 무이자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작년 12월 31일 사업준공돼 대금완납 즉시 소유권이전등기가 가능하다. 031-250-3912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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