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손보 CEO 초청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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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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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는 6일 여주군 소재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손해보험사 CEO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업계와 정책당국 간 정책방향의 공유와 협력을 증진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협회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광수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이 '손해보험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밝힌다.

화재보험협회 측에서는 '손해보험산업 발전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화재보험협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화재보험협회는 일반보험시장 확대를 위해 ▲화재보험법 개정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충 ▲엔지니어링· 기업휴지·배상책임보험 등의 활성화를 위한 위험관리기술의 조사·연구 강화 ▲손해보험사별 특수건물 계약물건에 대한 종합적인 위험분석을 통한 언더라이팅 가이드라인 참고자료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피해규모가 크거나 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물건은 중점 관리하고 해외 출재물건에 대해 영문 '리스크 서베이' 보고서를 제공하는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화재원인조사 서비스를 강화하고 한국화재안전기준을 손해보험산업 표준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등 보험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서비스의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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