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09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한 커트 올슨 ING생명 사장(가운데)이 최수종 부사장(오른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NG생명의 커트 올슨 사장이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았다. 커트 올슨 사장은 6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9 대한민국 외국인 투자 유치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커트 올슨 사장은 지난 6월 ING그룹으로부터 1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받아 ING생명의 총 투입 자본 5700억원을 확충하고 지급여력비율을 130.7%로 끌어올렸다.
또 올 들어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임직원과 함께 하는 자발적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오렌지데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니세프와 협력해 어린이에게 경제 및 나눔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나눌수록 커지는 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커트 올슨 사장은 "ING생명은 ING그룹으 글로벌 네트워크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보험산업 선진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상품 개발, 서비스 개선, 인재 육성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국내 고객들이 앞선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국내 진출 20년째를 맞은 ING생명은 지난해에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국내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7년 이후에는 한국기업평가가 실시하는 보험금지급능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3년 연속 획득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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