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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오후로 나눠 이틀 동안 총 4회의 한국요리교실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0여명의 북경대 학생 및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알고 한식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배추김치와 김치전, 김밥과 된장국 등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이 소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샘표 요리교실 지미원 이홍란 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북경대 학생 등이 직접 김치 속을 넣어보고 김밥을 말아보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음식은 맛을 보고 즐겨야 더욱 활성화 된다는 특징이 있어 한국요리교실 진행을 통해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한국음식문화의 특성을 알리고자 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북경대 한국요리교실개최를 통해 한국음식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리는 한∙중문화교류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경대 한국요리교실 행사는 한식의 세계화 차원에서 샘표식품이 운영하는 요리교실 지미원(知味園)이 년 2회씩 북경대를 방문해 개최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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