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소화기학회가 최근 성인 195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65세 미만 영국 성인이 암, 당뇨, 심장마비 등으로 숨지는 비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비만으로 인한 간과 관련된 질병으로 숨지는 비율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질환은 영국에서 5번째 사망원인으로 지난 10년간 35~55세의 간경변 환자 수는 5배나 늘었다.
또 심장과 폐질환,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람의 평균 연령이 82~84세인데 비해 간 질환으로 숨지는 사람들의 평균 나이는 59세로 나타났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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