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투자협회등 3개 증권유관기관은 9일 한국거래소 신관20층 회의실에서 저신용, 저소득층의 자활 지원 및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미소금융 사업에 동참해 500억원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이수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이창호 한국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 김승유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황건호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 ||
이번 협약식에서 증권유관기관 기관장은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 수익금 등 재원으로 500억원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연내 기부키로 했다.
증권유관기관공동펀드 출자 비중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250억원, 한국예탁결제원이 200억원, 한국금융투자협회가 50억원을 각각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금은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운 저소득, 저신용 등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본시장 운영 중추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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