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中企·소상공인 육성자금 1조9700억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1-09 11: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는 지난 1월부터 10월말까지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7만7553개 업체에 1조9629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지원금인 1조2416억원 보다 7000억원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시가 중소기업 대신 연 1.5~2.0%의 이자를 내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운영한 '서울시 희망드림 모바일뱅크'는 지금까지 57개 지역에서 916건의 상담을 통해 297개 업체에 89억원을 지원했다.

희망드림 모바일뱅크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일터를 비우지 못하는 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금 지원 상담을 하는 것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 데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원금을 늘렸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