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리퍼블릭, ‘비’ 하반기 TV CF 12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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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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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리퍼블릭의 전속 모델인 월드스타 비가 하반기 TV CF에서 태초의 숨결을 찾기 위해 자연 속으로 가을 여행을 떠났다. 이번 광고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해온 창녕 우포늪을 배경으로 이달 초 촬영됐으며 12일부터 TV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TV CF는 순수 소년으로 돌아간 비가 대자연 속을 거닐며 자연의 향기에 취해 자연과 교감하는 모습을 한 폭의 그림 같은 영상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진한 가을 향으로 물든 어느 날, 부드러운 바람이 비의 손가락 사이로 흩어지고, 우포늪에 신비롭게 피어오르는 물안개의 아련한 향이 코끝에 스친다. 심연한 자연의 내음을 맡으며 자연의 일부가 되어 가는 것을 느끼는 비는 작은 배에 누워 보이지 않는 생명체들이 연주하는 신비로운 음악에 귀를 기울이며 평온함을 만끽하는 스토리다.

이번 광고는 비의 감성적이면서도 편안한 모습과 함께 매혹적인 목소리가 내레이션으로 삽입돼 눈길을 끈다.
   
 
 
비는 힘든 일정 속에서도 습지 옆 갈대밭에서 바람을 느끼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바람을 잡으려는 듯 장난을 치며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여 촬영 스태프들을 웃음 짓게 했다. 비가 나무로 만든 작은 배 위에 누워서 눈을 감고 촬영할 때 배의 중심이 흔들리며 자칫 우포늪으로 빠질 뻔 한 장면이 연출돼 관계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는 후문.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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