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올해 7급공무원 공채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이 공개됐다.
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09년도 7급공무원 공채시험 최종합격자는 총 591명으로, 여성이 전체의 34.9%(206명)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31.5%)보다 다소 늘어난 것이다.
올해부터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되면서 36세 이상 2581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10.3%인 61명(남성 55명, 여성 6명)이 합격했다.
이 중에는 41세 이상 합격자가 13명이었고,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49세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오후6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0~12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아주경제= 이나연 기자 n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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