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형 캐딜락 ‘뉴 CTS’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1-09 18: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10년형 캐딜락 뉴CTS

GM코리아가 캐딜락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 ‘CTS’의 2010년형 모델을 9일 출시했다. 특히 4000만원대 엔트리급(보급형 차량)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캐딜락 뉴CTS는 신형 3.0L V6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CTS 3.0 럭셔리 ▲CTS 3.0 퍼포먼스와 3.6L V6 직분사 엔진을 장착한 최고급 모델인 ▲CTS 3.6 프리미엄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뉴 CTS 3.6 프리미엄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미국 워즈 오토 월드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3.6L V6 VVT DI 엔진이 적용됐다. 또 하이드라매틱 6단 오토 트랜스미션, 프리미엄 고광택 19인치 초대형 휠, 패들 쉬프트, 실내 공기 정화 시스템 등이 더해졌다. 연비는 리터당 8.8km.

이번에 국내 처음 선보이는 CTS의 엔트리급 모델인 ‘CTS 3.0 럭셔리’와 ‘CTS 3.0 퍼포먼스’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CTS 3.0 모델에 탑재된 3.0L V6 직분사 엔진은 최고 출력 275마력(7000rpm)에 최대 토크 31.0kg·m(5600rpm)의 성능을 발휘하며 동급 같은 가격대 프리미엄 세단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2010년형 캐딜락 뉴CTS 실내

‘CTS 3.0 럭셔리’는 핸들링에 따라 헤드램프가 함께 회전하는 어댑티브 포워드 라이팅 시스템, 보스 8–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한글 내비게이션, 7인치 LCD 터치스크린, 후방 카메라 등을 기본 장착했다.

‘CTS 3.0 퍼포먼스’에는 최고급 사펠리 우드 트림, 스마트 키 시스템, 울트라뷰 선루프, 앰비언트 인테리어 라이팅 시스템 등이 추가 적용됐다.

장재준 GM코리아 사장은 “2010년형 캐딜락 뉴 CTS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제품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캐딜락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라며 “내년 한해 6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신차를 출시해 캐딜락의 진일보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뉴CTS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3.0 럭셔리 4780만원 ▲3.0 퍼포먼스 5650만원 ▲3.6 프리미엄 6380만원이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