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야? 모니터야?"...삼성전자, 27인치 TV 겸용 모니터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1-09 16: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 27인치 TV 겸용 풀 HD 모니터 'P2770HD'
TV와 모니터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9일 삼성전자는 TV 기능을 추가한 풀HD 모니터 신제품 'P2770HD'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한 이 제품은 화면 크기가 27인치에 달한다. 지난 6월 23인치 TV 겸용 모니터(P2370HD)에 이어 5개월만에 모니터 크기를 더욱 확대한 것이다.

삼성전자 측은 이 제품에 대해 "화면이 넓어져 책상 앞에서 뿐만 아니라 침대나 쇼파에 앉아서도 편안하게 TV를 즐길 수 있어 TV 겸용 모니터로서의 효용성을 극대화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리스털 느낌의 테두리와 독특한 투명 스탠드 넥, 전원 부분을 터치하면 은은하게 불빛이 들어오는 깔끔한 전면부 등 디자인 역시 다소 밋밋한 모니터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HDTV 튜너가 내장됐으며 비디오와 오디오 단자를 하나로 통합한 HDMI 단자를 통해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HD-DVD나 블루레이 등 HD급 화면의 콘텐츠 재생도 지원한다.

이 밖에 3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디지털 버전, 버츄얼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지원한다. 디지털 5.1 채널도 적용했다. 

5만대 1의 동적 명암비와 2ms의 응답속도를 적용해 움직임이 빠른 화면을 손상없이 감상할 수 있다. 소비전력은 67W로 같은 크기 모니터 대비 전기요금이 43% 상당 절감된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