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부위원장, 싱가포르서 IPTV 협력방안 논의

싱가포르 정보통신예술부(MICA) 사무차관 면담

이경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정보통신예술부(MICA) 사무차관을 만나 한국의 인터넷TV(IPTV) 기술 및 서비스 우수성을 소개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위원장은 한국이 정보통신기술(ICT)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노력한 결과 세계 수준의 인터넷 이용환경을 보유한 국가로 발전했으며 방송과 통신의 융합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통위가 출범했음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싱가포르측이 IPTV 서비스 규제 등 정책경험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한국의 IPTV 활성화 정책'을 설명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국간 ICT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향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데 합의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